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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역대 연설문․메시지

국제청소년 야영대회 및 제12회 한국잼버리 환영리셉션 인사말씀

  • 작성자 : 연설비서관실
  • 등록일 : 2008.08.06
  • 조회수 : 1912
존경하는 강영중 총재님을 비롯한 스카우트 지도자 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강원도민 여러분! 국제청소년 야영대회와 한국잼버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오신 스카우트 지도자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4년마다 한국잼버리가 열리는 이곳은 스카우트 운동의 새로운 부흥지가 되었습니다.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역동적인 고장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스카우트 운동을 하시는 여러분 역시 활기에 넘쳐있습니다. 청소년을 통해 미래를 보고, 희망을 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스카우트 운동이야말로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입니다. 더욱이 지금과 같은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도자 여러분이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쏟는 사랑과 노력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내일을 보장하고, 보다 평화로운 지구촌 시대를 앞당기는 희망의 빛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청소년들의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키우는데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청소년들의 역량강화, 인권·복지 향상, 그리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카우트 지도자 여러분, 우리나라의 스카우트는 지금 36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운동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세계잼버리를 개최하는 등 세계스카우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지난달에 열린 세계총회는 스카우트 운동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이번 야영대회도 세계스카우트 역사에 남을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강원도와 150만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국제야영대회와 한국잼버리를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