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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연설문․메시지

2022 건설의 날 기념행사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22.08.18
  • 조회수 : 1375

2022 건설의 날 기념행사 축사(건설회관 대강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상수 회장님을 비롯한 건설인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뜻깊은 ‘건설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영예로운 정부포상을 받으신
이상일 대표님을 비롯한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역사는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 바로 그 자체입니다.


건설인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 건설산업은 세계 5위의 매출실적을 달성하고
누적 수주액 1조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GDP의 15%를 차지하며
200만 명의 일자리도 책임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설인 여러분,


글로벌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설산업이 우뚝 서야 합니다. 


새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건설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건설산업을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정부는 ICT,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로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가고자 합니다.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
스마트 기술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스타트업 지원과 핵심 인력양성 등에 힘을 쏟겠습니다. 


탄소중립, ESG 중심으로 경영환경을 변화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면서
기후 재난에도 철저하게 대비해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더욱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부는 건설 현장의 사고를 줄이고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기업의 안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규제와 처벌만이 아니라
지원과 인센티브를 병행하고,
불필요한 규제 또한 과감하게 걷어내겠습니다.


건설 현장의 불법과 불공정 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처하여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건설인 여러분,


최근 몇 년간, 우리의 해외 건설 실적이 다소 주춤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세계 각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건설시장의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최첨단 기술력으로
세계인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
두바이의 부르츠 할리파,
그리고 튀르키예의 차나칼레 대교 등
세계 속의 랜드마크를 우리 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값진 역량을 발판 삼아
‘해외건설의 붐’을 한 번 더 일으켜나갑시다.


정부는 수주 외교, 금융지원, 규제 완화 등을 지원하며
여러분과 함께 지구촌 곳곳을 뛰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건설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