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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연설문․메시지

7일간의 동행축제 전야제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22.08.31
  • 조회수 : 1055

7일간의 동행축제 전야제 축사(광화문광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소상공인과 기업인 여러분,

‘동행 축제’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규모로

명실상부한 상생과 협력의 한마당입니다.

6천 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몰과 대형마트,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

1천 9백여 개의 유통채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온라인 세일 행사를 넘어,

소비자들이 전국 곳곳의 지역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을 찾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희망찬 ‘동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번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손경식 회장님, 김기문 회장님, 오세희 회장님을 비롯한

관련 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님을 비롯하여,

여러 부처와 자치단체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국회에서 참여해 주신

권성동 원내대표님과 성일종 정책위의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물가 오름세가 계속되고, 폭우로 인한 피해까지 더해져서

국민 모두의 시름이 깊습니다.

저는 이 힘겨운 순간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분기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분명 G7 국가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칫 잘못한다면 여기서 정체되거나

더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정말 무거운 책임감으로

민생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제정책의 기조를 철저하게

민간 중심, 시장 중심, 서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민간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법인세와 유류세를 낮추고

부동산세 제도를 정상화하는 한편,

금융취약자들의 채무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공공 부문의 긴축과 지출 구조를 조정하여,

국민 여러분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정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소중히 마련한 재정이

온전히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생경제의 주인은 언제나 국민입니다.

동행 축제의 주인도 바로 국민입니다.


이번 축제가 소비자들의 따뜻하고 현명한 소비로,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넉넉한 할인으로,

민생경제 회복의 확실한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우리 함께 ‘동행’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