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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연설문․메시지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22.11.11
  • 조회수 : 656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 축사(부산 벡스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산시민과 내외귀빈 여러분,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시대의 비전을 그리는 행사를 마련하신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님,

박형준 부산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예로운 정부 포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국내외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애써오신

경제인 여러분께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민관이 함께 이루어가는 부단한 혁신이

지방시대로 새롭게 도약하는데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두 축으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그러나 수도권 편중의 문제는 여전합니다.


수도권 주민은 높은 주거비용 등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으며,

비수도권 주민은 수도권에 비해

의료 교육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 있습니다.


지역의 청년들은 지금도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제야말로 대결단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지역 정책의

패러다임 자체를 과감히 바꾸고자 합니다.


그동안 서로 나뉘어 추진되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합하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추진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그동안 각자 열어왔던

균형발전 박람회와 지방자치 박람회를  

올해부터 하나의 엑스포로 통합하여 개최하는 것도

이러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를 곧 출범시켜

지역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지방시대의 주역은 바로 지역입니다.


지역 스스로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중앙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재정권의 지방 이양 등

지방분권을 한층 더 강화하여

지역이 더 큰 권한과 책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청년들이 지역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를 도입하여

조세 감면, 규제 특례, 재정지원 등을 통해

기업이 지역투자를 확대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교육 관련 규제 완화를 통해

교육의 다양성과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교육자유특구도 함께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균형발전법과

지방분권법을 통합하는 법률을 제정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도 그간의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여러분,


얼마 전, 우리는 이태원 참사라는  

형언할 수 없는 비극을 겪었으며,

참으로 비통한 심정을 가눌 수 없습니다.


정부는 사고수습과 철저한 진상규명,

그리고 국가적인 안전관리 체계의 혁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 삶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2030년 부산 세계엑스포를 그려봅니다.


부산 세계박람회는

지구적 도전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또한 지역의 혁신이

국가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방시대 엑스포의 큰 성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