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16차 목요대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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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제16차 목요대화 개최
- 코로나19 재확산 현황과 전망 검토 및 정부 방역조치 점검
- 정총리,“현존하는 가장 확실한 백신인 마스크 착용, 사회적거리두기 준수”당부
□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27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코로나19 재확산 현황과 전망, 우리의 대응은?’을 주제로 제16차 목요대화를 개최했습니다.
□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열흘 넘게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정부는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ㅇ 이에, 이날 목요대화에서는 감염병, 역학조사, 공공의료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현재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진단하면서,
ㅇ 향후 추가적으로 발생 가능한 코로나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참석자 : 국무총리 포함 7명
- 주영수 교수(국립중앙의료원 기조실장), 이경수 교수 (영남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이재갑 교수(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동현 교수(한림대 사회의학교실 교수), 고윤석 교수(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 이재갑 교수는 ’코로나19 재확산 현황과 대응‘ 발표를 통해, 향후 반복적 재유행과 가을과 겨울의 대유행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ㅇ 위기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 및 예측과 함께 마스크 착용 등 국민의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만큼, 국민동참을 극대화할 효과적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코로나19 환자와 타질환 응급환자 대응의 균형을 위한 의료자원의 적절한 분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종합·대학병원, 요양병원, 중소병원, 의원 등 의료시설별 개별화된 예방전략을 수립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ㅇ 이외에도, 이날 대화에서는 지난 대구·경북사태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확산세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정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대응은 아무리 지나쳐도 절대 과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ㅇ “10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카페 등 중위험시설까지 운영을 중단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국민생활과 서민경제에 크나큰 충격을 줄 수 있기에 신중히 검토한 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ㅇ “앞으로 며칠 간의 경과가 단계 격상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정부는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아울러, 정총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전국의 의료진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ㅇ 국민 여러분께, “현존하는 가장 확실한 백신인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에 조금만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 이번 목요대화는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