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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호우 피해상황 점검회의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4.07.10
  • 조회수 : 2211


한덕수 총리, 집중호우 피해상황 점검

-“인명피해 최소화가 제일 중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 조치” 강조-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0일(수) 오후 5시 정부 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7.10일 새벽 충남 및 전북 등을 중심으로 발생한 호우 피해상황 및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였다.


* 행안부, 환경부,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등


□ 이 날 회의에서 행안부는 집중호우 피해상황 및 대응계획 보고를 통해 그동안 6개 시·도에서 총 2,585세대 3,568명이 일시대피를 하였으며, 이 중 1,151세대 1,668명이 아직도 대피 중이라고 하였다.


ㅇ 행안부는 “전국에서 14,579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하였으며,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해서 기 피해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저수지 제방 등에 대한 긴급점검과 보완조치를 하겠다.”고 보고했다.


ㅇ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시 담당공무원-이·통장 간 비상연락망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이러한 상시 연락체계를 활발히 가동하여 현지상황에 맞는 대피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환경부는 댐·하천 홍수 관리 동향 및 계획 보고를 통해, 장마시작 이후 홍수를 저류하는 방식으로 댐을 운영하였으며, 현재 7개 다목적댐에서 수문방류를 시행하면서 홍수조절용량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하천에 대해 현재 홍수경보 13건, 홍수주의보 13건이 발령 중이나 모두 수위가 하강 중이라고 보고했다.


□ 한편, 기상청은 충남 금산, 충북 추풍령, 전북 군산에서 측정된 최대시우량이 200년 빈도의 집중호우라고 밝히고, “최근 장마 호우의 특징이 강수구역이 매우 좁게(20~30km) 형성되고, 야간에 강수강도가 강화되는 만큼,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 한 총리는 “정부의 가장 큰 목표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극한 호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이 더욱 치밀해야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ㅇ 특히, “특별관리지역이 아니더라도 위험요인이 있을 때는 무리하다 싶게 강하게 선제적으로 사전대피를 유도하고, 경찰의 협조를 바탕으로 일반 보행자는 물론 자동차도 위험지역에 통행하지 않도록 철저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 총리는 연일 계속되는 비상근무에 노고가 많은 공직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들의 임무인 만큼,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